1. 생애와 저술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DK59A1) | 그는 크세륵세스가 바다를 건너 침공해 왔을 당시에 20세였으며 72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아폴로도로스는 그의 연대기, 에서 그가 일흔 번째 올림피아기에 태어나서 여든여덟 번째 올림피아기의 첫 해에 죽었다고 말한다. 팔레론 출신의 데메트리오스가 『최고행정관들의 인명록』에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그 칼리아스 시대에 아테네에서 20세에 철학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가 거기서 30년을 보냈다고 말한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II. 7)

     

    2. 아리스토텔레스(DK59A43)

    클라조메나이 사람 아낙사고라스는 나이는 이 사람(엠페도클레스)보다 앞서지만 활동은 더 늦은데...

    (형이상학 A. 3. 984a11)

     

    3.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DK5947)

    이 사람(아낙시메네스) 다음은 헤게시불로스의 아들, 아낙사고라스이다. 이 사람은 클라조메나이 출신이었다. 그는 철학 활동 (diatribe)을 이오니아에서 아테네로 옮겼다. (학설집』 1. 63. 2)

     

    4. 필로스트라토스(DK59A6)

    내가 아폴로니오스에게서 듣기로는, 아낙사고라스는 이오니아 이미마스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 천체 현상을 관찰했다고 한다.(『아폴로니오스의 생애』 II. 5)

     

    5.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DK59A1)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아낙사고라스는 아이고스 포타모이) 근처에서 있었던 돌(운석)의 추락을 예언했는데, 그는 그 돌이 태양으로부터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II. 10)

     

    6. 파로스의 대리석 비문(DK59A11)

    아이고스 포타모이에 돌(운석)이 떨어졌다... 테아게니데스가 아테네의 최고행정관으로 있을 때였다.(야코비 희랍 역사가들의 단편들, 239 A57 1. 1000)

     

    7. 플루타르코스(DK59A12)

    아낙사고라스는 다음과 같이 예언했다고 한다.

    하늘에 문어 는 물체들에 미끄러짐이나 흔들림 같은 것이 일어나서 그 가운데 하나가 부서질 때, 그것이 땅으로 던져지며 추락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별들도 본래의 자리에 있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돌로 되어 있고 무거워서 에테르의 저항과 굴절에 의해서 빛을 내는 한편, [우주생성의 시초에도 그랬듯이 차갑고 무거운 것들이 전체(to para)로부터 떨어져 나올 때, 그것(별들이 이쪽(지상)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회전운동의 소용돌이와 힘 때문에 저지당했던 것처럼 회전운동의 소용돌이(dine)와 힘에 꽉 묶이면서 강제로 끌려가기 때문이다.

    다이 마코스도 『경건에 대하여』에서 아낙사고라스에 대해 증언해 이르기를, 돌이 떨어지기 전 75일 내내 하늘에서 굉장히 큰 불타는 물체가 보였는데, 마치 불붙은 구름과도 같았다고 한다.(『산드로스의 생애』)

     

    8. 플라톤(DK59A15)

    소크라테스 : 여보게 친구, 페리클레스가 수사술(rhētoriké)에서그보다 가장 뛰어났다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파이드로스 : 어떻게 그렇죠?

    소크라테스 : 중요한 기술은 모두 자연(physis)에 관해서 많은 대(adoleschia)와 높은 사색 (meteōrologia)을 필요로 하지.

    고매함과 모든 장예서의 유능함이 거기서 나온 것 같거든.

    페리클레스는 타고난 자질 외에 바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어. 나는 그가 그런 인물이었던 아낙사고라스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그는 높은 사색으로 충만해졌고, 지성(nous)과 무지성(無知性) (anoia)의 본성(physis) - 바로 이런 것들에 대해 아낙사고라스는 많은 말을 했지 - 에 대한 이해에 이르게 됐는데, 거기서 그는 논변의 기술을 위해 그것에 적합한 것을 끌어왔 던 것이지.(파이드로스 이하)

     

    9. 플라톤(DK59A47)

    그렇지만 언젠가 나(소크라테스는 누군가가 책 -그 사람 말로는 아낙사고라스의 책에서 읽고서, 모든 것을 질서 짓고, 모든 것의 원인 (aitia)이 되는 것은 지성(nous)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지성이 모든 것을 들은 적이 있네.

     

    나는 이 원인을 반가워했으며, 지성이 의 원인이라는 것이 어떤 점에서는 잘 되었다고 생각했네. 만약 이것이 그러하다면, 질서 짓는 지성은 모든 것들은 각각의 것을 그것이 최선의 상태에 있게 되는 방식이 자리 잡게 해 준다고 나는 생각했네.

     

    어떤 것에 대해 그것이 어떻게 생겨나거나 소멸하는지, 또는 어떻게 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그는 그 각각의 것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있는 것이 최선인지, 또는 그것이 어떻게 다른 어떤 것을 겪거나(paschein) 작용을 가하는 것(poiein)이 최선인 지를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네.

     

    여보게! 정말이지 이 굉장한 기대에서 나는 내쳐지듯 멀어졌네. 왜냐하면 내가 책을 읽어가다. 보니 그 사람이 지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을 사 물들을 질서 짓는 일(diakosmein)에 관련된 원인들로 지목하지 도 않고, 다만 공기, 에테르, 물 그리고 그 밖의 이상한 많은 것을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지. (『파이돈』 97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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